우리은행은 지난 달 3일부터 실시된 한국조세연구원의 세종시 협력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세종시 이전비용 금융지원과 임직원 금융지원 및 협력사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종시 이전 협력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 연기군 금남면 일대에 조성 중인 세종시 국책연구기관 부지로 이전하는 16개 연구기관 중 ‘이전 협력은행’을 선정한 연구기관은 지난 달 29일 우리은행을 선정한 KDI 이후 한국조세연구원이 두 번째다.
이영섭 우리은행 기관영업전략부장은 “한국조세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이전 예정 연구기관에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시에도 우리은행이 협력은행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