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209회 채권의 경우 올 4월달에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한단계 상승해 지난해 하반기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자본이득이 증대돼 매수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현재 9% 초중반의 높은 연평균수익률을 확보한 상태다.
또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자사에서 매수한 투자자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매수한 투자자에게도 입고 후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성구 한화증권 리테일채권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하이닉스209회 투자자에게 자본이득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채권투자로도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채권투자가 만기까지 보유해야 하는 유가증권이 아니라 돈이 필요할 경우 매도함으로써 현금화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