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대학생 43명으로 구성된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의 창단식을 갖고, 국내를 비롯한 베트남, 인도 등 해외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지혜를 배우기 바란다”며, “국내외 봉사활동에서 많은 경험과 배움을 얻어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창단식을 마친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오후부터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명심원에서 시설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하고, 설악 켄싱턴 리조트로 이동해 1박 2일간 기본교육을 갖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회에 걸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