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식사와 청소, 산책, 일상생활 보조 등 장애아동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활 프로그램인 ‘과자집 만들기’는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상호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뇌병변장애아 등 일상을 누워서 생활하는 중증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재활 의료용품인 틸팅테이블을 전달했다.
안동명 KDB생명 부사장은 “보험의 본질인 가족사랑을 토대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마을은 국내최대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장애를 가진 7세에서 32세까지 124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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