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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부의 판교 ‘별내지구’로 가는 마지막 기회! ‘별내 하우스토리’

별내 하우스토리, 파격적인 혜택 내세워 인기몰이

조건변경 후 모델하우스 내방객 200% 급증

“주거만족+투자가치 두 마리 토끼 노리게 상품 재구성 주효”


지난 17일 교문사거리에 있는 별내 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 개장 인파 이후 잠잠하던 별내 하우스토리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주부들이 삼삼오오 방문하더니 어느새 상담석이 꽉 찼다. 상담사들은 연신 새로 바뀐 분양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을 듣던 사람들은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문을 연지 1년 가량 된 모델하우스 풍경치고는 낯설다.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궁금했다. 대체 어떤 조건이기에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북적일까?

 

#파격적인 분양조건 ‘솔깃’

가장 큰 요인은 분양조건을 파격적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살펴보니 ‘파격’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는 인상이다. 별내 하우스토리 분양업체는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중도금 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조건이다. 게다가 금융이자를 소비자가 부담하지 않고 분양업체가 부담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그만큼 할인을 받는 셈이다. 또 발코니 확장 비용도 업체에서 부담해 소비자들에게 사실상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이렇게 조건을 변경하자 모델하우스 내방객이 200% 이상 늘었다.


분양 관계자는 “별내 신도시 내 중대형 아파트 분양조건을 비교해 보면 수 천 만원까지 저렴하다”며 “중대형으로 내 집 마련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별내신도시에 선보이는 아파트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보여 업체들이 분양조건을 크게 완화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계약금 10%을 2회 분납 정도의 조건을 내걸었다. 또 중도금도 이자후불제 정도였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조건을 바꾸면 소비자들에게 수 천 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인데, 이는 결국 사업자측이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최근 시장이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려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정책의 변곡점 탓 ‘알짜 인식확산’

“분양시기만 적당했어도 수 십 억원은 더 이익이었을 텐데...” 이는 별내 하우스토리 분양에 대한 부동산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경기침체, 양도세 관련 문제 등 시기적으로 별내 하우스토리가 분양될 시점에 중대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졌다. 이는 중대형으로 구성된 별내 하우스토리 분양에 직격탄이 됐다는 분석이다.
결국 1년이 지난 지금.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자 소비자들이 모델하우스로 몰리며 인기를 회복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부동산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별내 하우스토리는 정책의 변곡점에서 분양된 탓에 손해를 많이 본 것일 뿐 별내신도시의 가치나 단지의 상품성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별내신도시 분양아파트는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별내지구에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률은 95%~100%에 달한다. 남아 있는 물량도 대부분 저층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별내지구 분양은 대체로 성공적이란 평가"라며 "쌍용 예가, 아이파크, KCC스위첸, 한화꿈에그린 등은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달아오르는 분양시장도 한 몫

최근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부산, 대전 등 지방을 중심으로 활기를 보이던 분양시장이 최근에는 수도권까지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청약결과만 봐도 쉽게 확인된다. 지방은 대전 노은 한화꿈에그린(최고 66대1), 대구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최고 71대 1), 부산 다대푸르지오(최고 114대 1), 춘천아이파크(최고 16대 1) 등이 높은 청약율을 보였으며, 수도권에서는 6월에 경기도 용인 영덕역 센트레빌(동부건설)이 최고 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서웊숲 더샵 오피스텔의 경쟁률은 평균 89.5대 1, 남양주 아인스빌 오피스텔도 최고 5.35대 1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판교를 닮은 입지여건과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내 집 마련 실수요는 물론 투자가치까지 노릴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했다”며 “이런 과학적인 시장분석이 주효해 모델하우스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별내 하우스토리=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A4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103~174㎡ 720가구로 구성된다. 외곽순환도로 별내IC,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1년 이후), 지하철 8호선 별내~암사 연장 계획도 장기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2017년 이후)이라 교통여건 양호한 단지란 평가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8773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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