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9실 3.3㎡당 1100만원선
대우건설(사장 서종욱)이 오는 17일 모델하우스를 전격 오픈하고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 단지 1-2BL에서 소형오피스텔 1249실 규모의 ‘송파 푸르지오 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구성평형은 24.90 ∼ 52.17㎡이며, 건물 내에 사우나,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이다. 모델하우스는은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송파푸르지오시티는 원룸형 오피스텔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1.5베이의 유니트를 과감히 도입해 쾌적성을 확보했다. 천정고도 기본 2.45m 이상이다. 대부분의 가구가 풀퍼니시드 시스템로 제공된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남측으로는 코엑스몰의 6.2배 규모의 대형유통 단지인 가든파이브가 자리잡고 있으며, 북측에는 문정동 법조타운이 조성돼 동부지법, 동부지검 등이 이전될 예정이다. 특히 법조타운 내 미래형 업무용지는 신소재, 로봇 등의 미래형 업무 단지로의 개발계획이 잡혀 있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지하철 8호선 문정ㆍ장지역이 도보권이며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를 이용, 강남 및 수도권 외각 등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문정법조단지를 비롯해 제2롯데월드 건립,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 주변에 굵직굵직한 개발호재가 포진해 있어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1544-3330
김민현 기자/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