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은 지난 2일 M&A본부를 신설하고 성보경 프론티어M&A 회장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성 본부장은 프론티어M&A 재직시 M&A 및 경영권 분쟁, M&A중개 및 투자유치, 해외투자금융업무, M&A컨설팅 등에서 경험을 쌓으며 국내ㆍ외 업무경력을 두루 갖춘 M&A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M&A본부 신설 및 성보경 본부장 영입으로 기존의 IB역량과 해외 자회사의 사업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본부장은 M&A 중개 및 자문컨설팅 업무, 자기자본에 의한 투자금융업무(PI), M&A관련 사모펀드의 설립 및 운영, 경영권 분쟁 및 기업지배구조 자문업무, M&A에 필요한 자금의 조달, M&A에 관련된 파생금융상품의 개발 및 운영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 본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 및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투자론(M&A)을 전공했다. 월스트리트의 경영권 분쟁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렉셀 번햄 램버트(DBL)에서 M&A팀장을 역임했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 프론티어 M&A 회장을 지냈다.
리딩투자증권의 자회사로는 일본 리딩증권(구, 지크증권), 홍콩 Leading Asia(IND-X), 한국 리딩인베스트먼트(구 보스톤창업투자)가 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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