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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가 재롱에 혜택은 덤”…모두 多 축복이네
최근 모 대형 보험회사의 회장이 임직원에게 e-메일을 보내 “국가적 저출산 문제 해결에 당장 우리부터 앞장서자”며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다자녀 출산장려제도를 신설하는 등 여타 금융권보다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지는 이미 오래전부터다. 

이에 그동안 정부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교육비 지원 등 각종 출산장려정책을 마련, 도입하는 등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이 느끼는 체감도는 그리 크지 않은 게 사실이다. 게다가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업계가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보조를 맞춘 새로운 개념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특화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자녀의 위험과 교육 보장을 대폭 강화한 어린이 보험상품도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한껏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보험업계가 다자녀 가정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보험상품과 보장을 대폭 강화한 어린이보험 상품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 소개해 보고자 한다.
 
김양규 기자/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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