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전의진 전 인천로봇랜드 사장이 범부처 로봇 시범사업 총괄 추진단장으로 위촉했다.
신임 전 단장은 지경부, 환경부, 소방방재청, 농진청 등 7개 부처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로봇 시범사업을 총괄한다. 로봇 시범사업은 올해 3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1000억원 규모 예산으로 추진된다.
전 사장은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지냈고 작년말까지 인천로봇랜드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서울대에서 공업교육 학사, 기계학 석사를 받았고 독일 하노버대에서 금속공학 박사를 받았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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