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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경제 구원할 신수종 10대 산업ㆍ종목은?
이번주 가장 많이 읽힌 증권사 리포트는 우리투자증권의 ‘2020년을 향해 대한민국이 달리고 있다’는 제목의 미래 신수종 산업ㆍ기업 분석 보고서다.

정근해 팀장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우리투자증권 스몰몬스터팀이 지난 15일 작성한 이 보고서는 온라인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서만 나흘 동안 325회 읽혔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구원투수, 신수종 사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내 10대 대기업의 신수종 사업에 대한 접근 방향을 보면 환경, 에너지, 바이오헬스 산업을 공통적으로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 스몰몬스터팀이 지목한 유망 종목은 △탄소배출 절감 부문 두산중공업 LG상사 휴켐스 KC코트렐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삼성테크윈 LG생명과학 차바이오앤 한올바이오파마 △태양광 부문 OCI SKC OCI머티리얼즈 한솔테크닉스 오성엘에스티 SDN △물산업 부문 두산중공업 웅진케미칼 코오롱 등이다.

다음으로 많이 읽힌 리포트는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14일 작성한 ‘에스엠-신한류를 타고 성장과 수익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듯’이라는 제목의 에스엠(041510) 종목분석 보고서다. 닷새 동안 318회 조회됐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의 브랜드가치 증가와 신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 들었다. 수익성이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향후에도 이런 구도하에서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3위는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이 14일 작성한 ‘삼성물산-투자 결실을 수확할 시기’란 제목의 기업분석 보고서로 246회 읽혔다.

한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국내 대표 건설사며 삼성그룹의 지주사 성격을 갖는 회사다. 장외에서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삼성SDS와 호실적을 기록중인 화학계열사의 지분가치를 현실화하면 현재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제시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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