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조성된 ‘글로벌인프라펀드’(이하 ‘GIF’)의 체계적인 투자구조 및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해외 인프라사업 발굴과 관계기관의 협조를 지원하고,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K-sure는 GIF 사업에 대한 보험 및 보증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금융자문사인 신한은행은 GIF의 프로젝트 발굴과 자문을 통한 해외 인프라사업 투자로 국내 건설경기의 침체로 어려운 건설회사의 해외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금융자문을 하고 있는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투자개발형 사업을 위해 조성된 ‘민관공동 블라인드펀드’로 지난해 12월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최초로 투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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