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수도권지역, 보금자리주택 보상금지급 주변지역, 4대강 사업지 주변, 수도권 인근 교통편리지역 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은 토지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대기업의 매출과 순익이 급등하면서 기업연구소, 수련원 등 연구와 복지시설이 확충될 거라는 기대감에 과연 어느 지역에 들어 설 것인가에 대해 토지 투자자들은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작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이 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했는데 향후에는 수도권지역 교통이 편리한 곳에 기업관련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도권은 서울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현재 부동산 침체로 인해 가격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토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토지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부자들의 토지불패 신화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석대표는 “현재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토지는 안정성 면에서의 장점이며, 토지는 적지 않은 투자 금액, 기간이 필요한 만큼 사전에 충분히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말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2011년 토지 시장은 작년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인근의 토지 역시 지가 상승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되며, 특히 전문가들은 행복도시 인근, 4대강 주변 등 대규모 개발 예정 인근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부동산 전문기업 리얼티플러스 김동석 대표 (010-3113-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