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하나UBS의 ‘블루칩바스켓 주식’과 ‘대한민국1호 주식’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되면 한 계좌당 1,000원씩 당사의 운용보수에서 출연하는 식으로 모아졌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을 통해 모집된 해당 적립식 펀드의 계좌 수는 총 1만3477 계좌였다.
회사측은 “주식형펀드의 대량환매가 이어졌던 시기에 이처럼 상당한 적립식 펀드가 모집된 것은 기대이상 이었고 덕분에 의미있는 금액을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는 “하나UBS자산운용의 금융상품을 통하여 서민자활을 돕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자산운용사로서 고객의 부를 가꾸고 지키면서 한편으로는 사회소외계층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UBS자산운용은 미소금융재단 기부금 출연 이외에도 최근 안산시 다문화가정의 아동들로 구성된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을 지원하기 위한 공식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론칭한 바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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