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멜파스(096640)이 가장 뜨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장 초반 소폭 밀리기도 했던 멜파스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 움직임에 따라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14.77% 급등하며 4만 5850원까지 치솟기도 했고, 이후 소폭 하락하며 결국 10일 4만 5650원에 마감됐다.
이렇게 멜파스가 코스닥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터치스크린 패널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널리 채택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국내 증권사들 역시 앞다퉈 멜파스의 향후 실적 기대감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노무라증권 창구를 통해 오전 시작부터 꾸준히 멜파스가 매수돼 이날 하루 11만여주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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