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S&P한국대기업지수1이 3%이상 상승 시 최고 연 6.30%의 수익률이 가능한 ‘S&P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4호’ ▷10% 이상 상승하면 연 7.20%를 지급하는 ‘S&P한국대기업지수1 상승안정형 11-4호’ ▷20% 이상 상승하면 연 8.60%를 지급하는 ‘S&P한국대기업지수1 상승안정형 II 11-4호’ ▷KOSPI200 지수가 3%이상 상승 시 최고 연 6.45%의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안정형 11-4호’ ▷KOSPI200 지수가 상승할 때뿐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 발생이 가능한 ‘KOSPI200양방향형 11-4호’ 등 모두 5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판매한도는 총 1100억원이며 개인ㆍ법인 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5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돼 온 저금리 기조와 최근 증시 활황에 힘입어 지수연동예금이(ELD) 각광을 받고 있다”며 “ELD는 원금손실 없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4%의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에 판매해 올 1월 28일에 만기 도래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고수익 상승형10-1호’의 수익률은 연19.31%, ‘상승안정형 10-1호’는 연11.2%, ‘안정형 10-1호’는 연7.5%로 수익률이 확정돼 정기예금 금리를 크게 웃돌았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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