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9일부터 ELS 2종을 100억 규모 로 공모한다. 지난 12월 장외파생금융상품 투자매매업 겸영 인가를 취득한 이후 첫 출시하는 파생금융상품이다.
KB Star ELS 1호는 삼성전자와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연12.5%의 수익이 지급된다. KB Star ELS 2호는 만기 1년에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최대 연 13.0%의 수익률 이 지급되는 원금보장형이다. 개인별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KB투자증권은 “이번 KB Star ELS 2종은 당사의 첫 공모상품인 만큼 안정성과 상환가능성,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으로, 비교적 높은 금리의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ELS 2종은 9일부터 11일 낮 1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지점 4곳(압구정, 도곡, 잠실, 분당 서현역)과 KB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HTS에서 접수 받는다. 온라인 청약접수를 위한 KB투자증권의 증권연계계좌는 전국 KB국민은행 지점을 비롯해 우리, IBK, 한국씨티, SC제일은행과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에서 개설할 수 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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