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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자산운용, 퇴직연금 전용 펀드 출시
키움자산운용은 25일 국내ㆍ외 공모주에 주로 투자해 종합주가지수 흐름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실세금리에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인 ‘키움퇴직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1호[채권혼합]’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움퇴직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펀드는 공모주, 페어트레이딩, 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사용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채권혼합형 펀드로 주식의 위험을 회피하면서 은행금리 대비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전용상품이다.

키움퇴직연금 펀드는 주식 40%, 채권 60% 투자하는 획일화된 퇴직연금펀드가 대부분인 국내 퇴직연금시장에서 국내외 공모주 투자와 함께 알파수익을 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지지않는 투자로 고객자산 성장을 도모한다는 키움자산운용의 운용철학과 원칙이 반영돼 있다.

펀드는 2011년 대기업 계열사 및 공기업 상장 가시화 등 사상 최대가 예상되는 국내공모주 뿐만 아니라 홍콩, 미국, 영국 등 해외 공모주에 투자하는 공모주 투자전략, 통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페어트레이딩 전략, 대주주의 주식대량매매 인수전략/CB,BW등 주식관련 채권을 이용한 전략/주식매수청구권 행사전략/Gap 트레이딩 전략/주식공개매수청구권 전략 등 을 이용한 이벤트드리븐전략을 사용한다.

송호명 키움자산운용 마케팅상무는 “한국시장에 국한됐던 투자시계를 글로벌까지 확대해 경기국면에 상관없이 안정된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저금리 및 현재의 주가수준에 부담을 갖는 DB(확정급여형), IRA(개인퇴직계좌)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차별화 상품”이라고 말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주식 40%이하 채권(BBB-이상) 90%이하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보수율은 0.85%(운용 0.3%, 판매 0.5%, 기타 0.05%)로 24일부터 신한은행, 한국산업은행,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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