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퇴직플랜40(채권혼합)’ 펀드가 국내 퇴직연금 펀드 최초로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초 1094억원이었던 이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24일 현재 2001억원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업계의 퇴직연금 펀드 중 최대 규모다.
펀드정보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는 최근 6개월간 7.77%, 1년 12.89%의 수익률을 나타내 유형 평균을 1.34%포인트와 3.16%포인트 웃돌고 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