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목표전환형 테마펀드 1호인 ‘현대 중국으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타겟플러스 펀드’가 출시 4개월여만에 목표수익률 16%(보수 1% 포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30일 100억원 규모로 모집된 이 펀드는 이틀만에 조기 마감됐고, 목표 수익률 조기 달성에 따라 채권형 펀드로 전환됐다.
만기는 2년이며, 중국의 내수 소비 성장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설정된 테마펀드 2호, 3호 역시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중이어서 조기 목표 달성이 기대된다.
이봉기 영업추진본부장은“적절한 타이밍과 시장을 주도할 우수한 테마 선정으로 조기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시장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다음달 테마펀드 4호를 선보인다.
<김영화 기자 @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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