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역대 최대, 최고 규모의 편의와 할인을 제공하는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50일간 열린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이 한 장의 카드로 교통, 관광, 숙박, 쇼핑, 공연 관람까지 관광관련 상품을 다양한 할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관광통합이용권 ‘코리아 패스’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서울을 비롯,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역대 최대 규모로 4대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 이마트, 테마파크 등 1만4000여개 업소가 참가해 쇼핑 한국으로서의 매력을 듬뿍 선사한다.
특히 이번 세일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총출동했다. 롯데와 현대백화점의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을 제공하며, 관광공사 면세점과 부산파라다이스 면세점은 최대 15%까지, 롯데마트는 최대 50%까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코리아 패스 이용시 롯데호텔은 10~30% 할인해주며, 롯데시네마도 2000원 할인, 한국의 집 식사 시엔 30% 할인 등 숙박, 외식, 놀이 등 다양한 플러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1월20일에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외국인 관람객 500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 최정상 가수 23개팀이 출연하는 ‘제20회 서울가요대상’을 개최, 한류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