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농심(004370)의 4분기 매출이 4836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82억원과 243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32.5%와 34.8% 늘어난 수치다.
송우연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보다 높은 ‘어닝서프라이즈’수준으로 판단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도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 연구원은 “광고 선전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웰빙면 판매 호조로 면류 매출이 증가했고, 향후 밀가루 가격 인상 시 추가 판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 @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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