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은 5일 보장과 투자가 결합된 신상품 ‘(무)모아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기간 중 중도인출은 물론 추가 납입, 납입 일시중지, 보험료 감액, 보험계약대출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큰 특징이다.
또한 투자성과로 변동된 계약자의 적립금을 일정기간마다 고객이 선택한 펀드비율에 따라 배분해주는 자동 재분배(Auto-rebalancing) 시스템을 도입,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출수 있도록 해 시장변동에 따라 탄력적인 조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연간 최대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변경이 가능하며, 보험가입 7년 이후부터는 적립투자형으로 전환해 투자기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연간 100만원 한도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재해, 암, 성인병, 특정질병 등의 폭넓은 종합 보장이 가능하다.
서종무 하나HSBC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펀드 투자를 통한 수익추구가 가능한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산가치 감소를 투자수익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서, “보장과 투자의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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