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사회공헌 상품인 ‘호국 정기예금’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 예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방헌금으로 기부하고 예금가입 고객에게는 사망 및 후유장애 사고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일반인 외에도 군인의 영내 사고도 보상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군인에게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예금은 사회공헌을 원하는 개인과 법인, 공공기관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금리는 4일 현재 1년제 최고 연 3.65%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의 취지는 은행과 국민이 하나 되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이라며 “목돈운용과 보험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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