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봉화에 전국 유일 ‘공공형 버섯 배지센터’ 문 열어…46억원 투입
봉화군 물야면에 약용버섯종균센터 개소
이미지중앙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봉화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로 농업 새소득원을 개발하고 버섯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봉화약용버섯종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약용버섯종균센터는 물야면 북지리 474에 들어섰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기반산업구축 사업에 선정돼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부지 4219에 영지·상황·노루궁뎅이·느타리·동충하초 다섯 품목의 약용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배지생산시설 1,46910평 규모의 배양시설 14동 및 6평 규모 실증재배사 8동으로 조성됐다.

전국 유일의 공공형 버섯 배지센터인 약용버섯종균센터는 농가 스스로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버섯배지를 만들고 배양해 갈 수 있는 자가배지생산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봉화버섯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약용버섯 배지를 배양해 갈 수 있다.

이미지중앙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센터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국 최고 품질의 송이버섯 생산지에서 이제는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을 위한 선진화 기반을 갖춘 약용버섯 주산지로 버섯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용버섯종균센터를 통해 안정적 약용버섯 생산을 위한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전문 생산자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