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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민창의투자재단, 1기 굿스타터 모집...팀당 5천만원 투자
[헤럴드분당판교=김미라 기자]윤민창의투자재단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기 굿스타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재단은 지난해 10월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자산 3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재단 관계자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첫 지원자를 모집한다"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목적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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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모집 대상은 법인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제품이나 서비스가 완성되지 않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 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회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세 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에 최종 지원대상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팀당 5,000만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연2회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중 방문평가는 재단 실무자가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b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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