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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모집 마감...서울 9개대학 작년과 경쟁률 비슷
[헤럴드분당판교=김미라 기자]지난 4일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서울 소재 대학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총 9개 대학의 평균경쟁률(정원 내 일반전형)이 5.99:1로 나타나 전년도 6:1과 비슷했다. 진학사가 집계한 9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정리했다.(학교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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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총 1,137명 모집에 4,684명이 지원해 4.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 4.00:1보다 다소 경쟁률이 상승했다.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교육학과(12.50:1), 중어중문학과(9.56:1), 독어독문학과(6.00:1)의 순이었고, 자연계열의 경우 식품공학과(6.38:1), 전기전자공학부(5.89:1), 생명공학부(5.61:1)의 지원율이 높았다.

서강대는 총 482명 모집에 2,783명이 지원해 5.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 6.43:1보다 다소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중국문화전공(6.8:1), 영미문화계(6.35:1), 유럽문화전공(5.82:1)의 순이었고, 자연계열의 경우 생명과학전공(7.53:1), 물리학전공(7.46:1), 화학전공(7:1)의 지원율이 높았다.

서울대는 총 963명 모집에 3,968명이 지원해 4.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3.74:1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인류학과(11.50:1), 윤리교육(11.0:1, 1명만 선발), 자유전공학부(8.67:1)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자연계열의 경우 에너지자원공학과(9.00:1), 수의예과(7.90:1), 치의학과(7.00:1)가 지원율이 높았다.

서울시립대는 일반전형 기준 835명 모집에 3,793명이 지원해 4.54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4.19: 1보다 올랐다. 가군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가 7.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복지학과가 5.44:1로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은 물리학과가 9.1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생명과학과가 7.21:1로 뒤를 이었다. 나군은 경영학부 3.28:1, 자유전공학부 5.33:1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총 921명 모집에 5,092명이 지원해 5.53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5.78:1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가군에서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로는 인문계열 글로벌경영학(7.5:1), 글로벌경제학(7.33:1), 자연계열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6.89:1), 반도체시스템공학(6.36:1) 순이었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열 영상학(6.43:1), 교육학(4.56:1), 글로벌리더학(3.95:1)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건축학(9:1), 컴퓨터교육(5.25:1), 자연과학계열(4.72:1) 순으로 높았다.

연세대는 총 1,354명 모집에 6,546명이 지원해 4.8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작년 4.80:1과 유사한 지원율을 보였다. 인문계열의 경우 문헌정보학과(10:1), 중어중문학과(8.46:1), 문화인류학과(5.33:1)순이었고, 자연계열의 경우 실내건축학과(자연)(8.25:1), 도시공학과(6.93:1), 화공생명공학부(6.85:1)순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중앙대는 일반전형(실기전형, 동일계 포함) 기준 1,368명 모집에 17,019명이 지원해 12.44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12.42:1과 비슷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다군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이 29.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광고홍보학과 26.9:1, 교육학과가 26.8:1로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다군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이 36.3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화학과 35.17:1, 생명과학과가 34.81: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한국외대는 일반전형 기준 1,475명 모집에 7,466명이 지원해 5.06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5.16:1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가군 베트남어과 10.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프랑스어교육과 10.2:1, 중앙아시아학과(*글로벌캠퍼스) 9.2: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다군 전자물리학과(*글로벌캠퍼스) 7.6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환경학과(*글로벌캠퍼스) 6.42:1, 화학과(*글로벌캠퍼스) 5.48: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한양대(서울)는 총 810명 모집에 4,585명이 지원해 5.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6.1:1보다 다소 경쟁률이 하락했다. 가군에서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의 경우 행정학과(7.2:1), 파이낸스경영학과[상경](5.9:1), 관광학부(5.5:1)순이었고, 자연계열의 경우 생명공학과(11.67:1), 생명과학과(11:1), 에너지공학과(9.55:1) 순으로 높았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열 체육학과[인문](5.43:1), 영어교육과(5.29:1), 국어국문학과(5:1) 순이었고, 자연계열은 물리학과(8.22:1), 자원환경공학과(7.67:1), 도시공학과(7.3:1) 순으로 높았다.

b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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