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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생활예술포럼 개최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 정은숙)은 오는 25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6 생활예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활예술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네트워크 활동 10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는 지역공동체와 문화적 삶, 그리고 생활예술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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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이영진 성남문화재단 진흥국장은 '성남 생활예술 10년 성찰'이라는 제목으로 사랑방문화클럽네트워크의 지난 10년간 성과와 아쉬운 점을 짚어본다. 이어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생활예술적 관점으로 바라본 예술생태계', 박승현 세종문화회관 본부장의 '생활예술의 지원과 참여자의 자율성'이라는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주제발표 후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주제발표자들과 김유진 생활문화공동체 사업평가연구원,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김수미 경기문화재단 선임 등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생활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랑방문화클럽네트워크 이구동성 클럽의 나명철 클럽지기, 인천 문화바람 임승관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다양한 관점에서 성남 생활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생활예술클럽들의 교류와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생활예술의 수도로 일컬어지는 성남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식전행사로, 다국적 밴드 ‘투게더 퓨처의 공연과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의 아시아 전통음악 및 생활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당일 현장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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