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안혜란 인턴기자]코리아보드게임즈는 이달 초 서울보드게임페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며 큰 인기를 끈 보드게임 ‘꽉 잡아 하비’ 한국어판을 20일부터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벽을 타고 내려오는 두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게임으로, 1969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2인용 게임이다. 한국어판은 이번에 처음 햇빛을 보게 됐다.


'꽉 잡아 하비’는 각자 하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소년 말 하나씩과 하비를 고정시키는 네 개의 막대를 가지고, 자기가 맡은 하비가 상대보다 빠르게 암벽 제일 아래로 내려가게 만드는 게임이다. 주의할 점은 하비가 떨어져 신체가 땅에 닿을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아래 칸까지 균형을 잃지 않고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문구 및 완구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출시 기념으로 다이브다이스 사이트에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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