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비트코인 ATM 설치
[헤럴드분당판교=안혜란 인턴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핀테크 보육기업의 서비스 홍보와 핀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 비트코인 ATM(자동금융거래단말기)을 센터 5층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트코인 ATM은 전자지갑을 통해 비트코인을 사고팔거나 이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기기다. 경기센터 핀테크 보육기업인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와 노틸러스 효성이 함께 개발, 제작했다.

이미지중앙

코인플러그는 국내 최초 모바일 전자지갑과 아시아 최초 멀티 시그니처 지갑을 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비트코인 ATM은 아시아 최초 쌍방향 비트코인과 현금교환 거래가 가능하다.

이 ATM은 QR코드를 인식해 비트코인을 사고판다. 비트코인을 사려면 비트코인 지갑 QR코드를 ATM 카메라에 스캔한 뒤 현금을 넣으면 된다. 반대로 비트코인을 팔 때는 지갑 QR코드를 스캔한 뒤 ATM에서 비트코인을 팔면 원화를 현금으로 내준다. 모든 거래는 코인플러그 거래소를 통해 이뤄진다. ATM 1회 입출금 한도는 20만 원이고, 하루에 세 번까지 거래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코인플러그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어준선 대표는 “국내에서도 이제 비트코인 전자지갑에 있는 가상화폐를 현금으로 바로 찾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비트코인 거래시 본인인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코인플러그 전자지갑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llisa94@naver.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