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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그린카, 커넥티드카 서비스 구현을 위한 MOU 체결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와 그린카(대표 이용호)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차량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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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그린카는 지난 19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커넥티드카 관련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송창현 네이버 CTO(왼쪽)와 이용호 그린카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는 장면.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의 지도, 내비, 뮤직, 검색 등 서비스를 그린카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향후 구축될 플랫폼을 통해 기존 카셰어링 환경보다 진일보된 맞춤형 주행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자신만의 취향에 맞춰 쾌적한 주행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양사는 이 플랫폼을 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전 차종에 연내 탑재한다. 카셰어링과 커넥티드카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협력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네이버 송창현 CTO사용자의 생활 환경에 좀 더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그린카와 MOU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력은 카셰어링을 즐겨 찾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하면서 보다 편리한 차량 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린카 이용호 대표는양사는 양방향 인터넷이 가능한 차량전용 단말, 플랫폼에 최적화된 UX(사용자 경험), 고객 경험에 근거한 빅데이터 등을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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