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판교밸리

판교밸리

사이언스팜, 스마트 작물재배 기술로 아프리카·아시아 진출 추진

기사입력 : 2016.04.20

크게작게이메일인쇄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사이언스팜(대표 유병우)은 국내의 사업경험을 살려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등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이언스팜은 스마트 팜(농장) 솔루션 기업이다. 빅데이터 등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통신기기로 원예, 과수, 노지작물 재배 등을 관리한다.

유병우 대표는 "네덜란드는 100년 전부터 작물 재배 데이터를 축적해온 지역"이라면서 "선진국의 자료와 국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르완다 등 아프리카와 몽골 등 아시아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팜 솔루션을 창출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미 3년 전부터 국내 작물 재배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image
사이언스팜의 스마트 팜 솔루션이 적용된 경기도 백령도의 온실 내부.(사진: 사이언스팜)

스마트팜에 사용되는 핵심기술은 센서, 사물인터넷(IoT), 빅테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알고리즘 개발이다. 여기에 방위산업 제품처럼 거친 환경 속에서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이 뒷받침된다. 작물 재배는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센서는 온실의 경우 외부 기상대와 내부 백엽상에 설치한다. 기온, 풍향, 풍속, 일사량 등 외부 환경과 온도, 습도, 지온, 지습, 이산화탄소 농도 등 내부 환경을 동시에 측정한다. IoT는 센서로 측정한 자료를 통신기기에 전달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온실 창문을 여닫는다든지 물을 일정량 공급한다든지 식이다.

현재 딸기, 파프리카, 수박, 상추, 고추 등을 이 기술로 재배하고 있다. 유 대표는 "고추는 비를 맞으면 시들고, 햇빛이 강하면 타들어가 일반적으로 수확량이 적은 편이지만, 온실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생산량이 4배까지 늘어난다"며 "항시 농장에서 작물을 지켜볼 필요가 없어 '주5일 근무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이언스팜은 지난해 8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KT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 홍보, 해외전시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jshwang@heraldcorp.com

SNS보내기 twitterfacebookgoogle+
목록
 
엘지유플러스

많이 본 기사

STS네트웍스, 국내 첫 '납 없는'100% 수입에 의존하던 무연 방사선 차폐재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그동안 병원, 원자력발전소 등 방사능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장소에서는 납 성분이 든 방호복을 주로 사용해왔지만 인체에 유해한데다 폐기물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고가 미국산 소재 외에 대체품이 없어 신소재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STS네트웍스(대표 이봉우)는 무연 방사능 차폐재 '라스고(RASGO)'를 개발, 판매중이라고 7일 밝혔다. 라스고는 나노분말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나노세라믹 계열 미세입자와 고분자수지, 금속산화물 등 10가지 이상 원료를 배합한 시트(Sheet) 형태의 차
분당판교

헤럴드 분당판교 SNS

  • twitter
  • facebook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주니어헤럴드 미주헤럴드경제 에듀 아카데미 서울 부산 목포 거제 디지털헤럴드 아트데이 헤럴드에코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