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봄날의 피크닉, 테이크아웃과 함께
[헤럴드분당판교=김남희 객원기자]세상이 온통 꽃 천지다. 전국에서 열리는 꽃 축제로 사람들의 마음이 들썩인다. 이런 봄날,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피크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봄 소풍에 어울리는 분당의 테이크아웃 전문점 2곳을 소개한다.

◇봄꽃을 연상시키는 도시락_테이블 스푼

이미지중앙

테이블 스푼의 한입 도시락.


테이블 스푼은 분당구 삼평동 본점을 기반으로, 서울 압구정동에서 제주도까지 확장해가고 있는 도시락 전문점이다.

초밥 형태의 한식 도시락은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특별 메뉴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오징어채 볶음, 돈가스, 나물류, 불고기 등의 반찬을 얹어 손님에게 제공한다. 사전주문 시 원하는 반찬을 추가할 수도 있다. 일식 느낌의 초밥에서 한식의 맛이 나는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한입 크기로 되어 있어 '한입 도시락'으로 불리기도 한다. 편리성, 맛과 함께 남다른 비주얼을 갖췄다. 봄꽃 같은 도시락이다.

요즘처럼 따뜻하고 꽃이 만개하는 시즌에는 단체주문 시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기본 도시락부터 특별주문 도시락, 덮밥 도시락까지 다양하며, 과일 도시락도 주문할 수 있다. 정갈한 포장과 예쁜 비주얼이 장점이다. 한입 도시락(12개) 1만, 한입 도시락(10개) 8,000, 제육덮밥 7,000, 새우볶음밥 7,000, 과일샐러드 8,000원.

카페와 도시락의 만남_테이크 세븐

이미지중앙

테이크 세븐의 컵 도시락.


분당구 서현동에 새로운 형태의 카페 겸 도시락 전문점 테이크 세븐이 오픈했다. 이곳은 여성 손님을 위한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밥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카페 내부는 천장이 높고 햇빛이 잘 들어와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이다. 푸르른 나무와 알록달록한 의자로 가게를 채워 아기자기하면서도 상큼한 분위기를 낸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신선한 날에는 도시락과 함께 수다와 시간을 보내기 좋다.

커피와 음료가 기본이고, 쿠키와 케이크류는 물론 롤과 다이어트 도시락, 해독 주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도시락을 판매한다. 진열대의 메뉴를 선택해 선불계산 후 식사하는 방식이다. 소풍을 가서도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도시락과 해독 주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싱싱한 과일컵은 물론, 요거트, 계란, 고구마 컵도 소량으로 분할해서 판매한다.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세븐 샐러드(샐러드 도시락) 3,900, 컵 도시락(과일, 옥수수, 요거트, 고구마 등) 1,900, 디톡스 주스(자몽, 레몬, 오렌지, 청포도) 1,900, 미니 컵쿠키 1,900원.
영양사 ro88sa@naver.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