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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명절증후군'과 대응법

기사입력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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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분당판교=황경민 인턴기자]주부 A씨(52세)는 "명절이 다가오면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손목이 욱신거린다"며 "이번 설날에는 또 얼마나 일을 해야 될지 벌써부터 짜증이 난다"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른바 '명절 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소화불량, 관절통증, 두통 등 여러 증상을 총칭한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증후군에 대한 대처방안은 없는지 판교 메디피움 전문의의 조언을 들어본다.

◇명절증후군 대표질환인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명절에 기름진 음식의 섭취량이 평소보다 2~3배가량 많아지면서 발생한다.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커피나 탄산음료는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하고, 배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산보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며느리는 손목터널증후군, 사위는 목·허리통증
손목터널증후군은 명절 내내 장시간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목과 허리통증은 귀성길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올바르지 못한 운전 자세는 통증을 넘어 디스크로 발전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운전 시에 어깨는 등받이에 붙이고, 등받이 각도는 110도나 115도로 조절하는 등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2시간 마다 휴게소에 들러 10분 정도 지속적으로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명절만 되면 더욱 심해지는 두통
스트레스성 두통 증상은 명절의 극심한 가사노동으로 자주 발생한다. 뇌에 혈류공급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충분한 휴식과 약물 복용 후에도 구토, 시각장애를 동반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동맥경화, 뇌혈관 질환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뇌MRI 검사를 통해 뇌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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