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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새해 첫달부터 특별할인가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한국i문화사업단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본보 1월 9일자 참조)를 특별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입장권을 구매하는 관람자는 정상요금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반성인은 7,500원, 청소년과 65세 이상 성인은 5,000원, 어린이는 4,000원에 인상주의 회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 개관을 실시한다. 입장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저녁 6시부터 판매하며,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중복할인은 안된다. 문의는 1588-2618.

또한 예술의전당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라운지' 음악회를 전석 특별할인가 1만원으로 초대한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의 일환이다.

이날은 테너 김승일의 성악에 이어 피아니스트 박진우,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박고운이 나와 라흐마니노프, 라벨, 크라이슬러의 곡을 들려준다.

김승일은 한양대학교 음대 입학 장학생으로서 야식배달부 등 15개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성악 연습을 계속해 SBS '스타킹'을 통해 늦깎이 데뷔를 한 성악가다. 박진우, 김지윤, 박고운은 지난해 11월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에서 강남심포니와 베토벤 3중 협주곡을 협연해 호평을 받은 클래식계 기대주들이다. 이번에는 솔로와 듀오로 연주한다. 문의는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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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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