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경민 인턴기자]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속 숨겨진 그림 찾기’와 ‘나만의 공간, 파빌리온 짓기’가 대표적이다.

‘사진 속 숨겨진 그림 찾기’는 작년에 진행한 어린이 사진교실 ‘신기한 카메라 이야기’의 교육결과물 전시를 감상한 후, 새로운 기법을 통해 겨울 주제의 사진이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체험한다.

‘나만의 공간, 파빌리온 짓기’도 작년 건축 프로그램이었던 ‘내가 짓는 파빌리온’의 교육 결과물 전시를 감상한 후 진행된다. 아치 형태의 파빌리온을 종이컵으로 제작해보며 공간의 쓰임새를 발견하는 건축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시는 매일(월요일 휴관), 체험은 하루 3회 진행한다. ‘사진 속...’은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고 ‘나만의 공간...’은 유아 및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장소에 30분 전까지 도착해 현장접수를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건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말레이시아 족구,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굿바이 스트레스! 아로마 테라피(오는 29일까지)’ 등을 진행한다. ‘내 친구 걱정 인형 만들기’, ‘실로 만드는 새해 목표’와 같이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31일까지 이어진다. 문의는 031-270-8627/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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