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7학년도 수능사회탐구 대비전략⑤학습방법
[헤럴드분당판교]고등학교 3학년은 1년 동안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등 6회에 걸쳐 수능모의고사를 치른다. 이 중 6월, 9월은 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다. 시험마다 점수의 등락이 클 수 있는데, 한 번 잘 보고 한 번 못 봤다고 해서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 이 때 사회탐구 과목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므로 처음부터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겨울에 전단원의 개념을 완성하고 여름에 문제풀이를 하며 추석 이후 파이널로 개념과 문제풀이를 해두면 전 범위를 두세 번 정도 크게 훑을 수 있다. 처음에 공부하면 내용이 낯설어서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한 번 전 범위를 배우고나면 가장 쉽다고 여겨지는 게 사회탐구 과목이다. 내용은 쉬운데 낯설어서 그렇다.

인터넷강의(인강)나 현장강의(현강)는 학생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선택하는 게 좋다. 맛보기 강의를 활용하거나 선후배의 추천을 받는 것도 좋다. 인강의 경우 사이트별, 강사별로 홍보성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에 개념을 완성하고 3월부터는 1주일에 하루 정도를 사탐에 할애하여 오전에는 사회문화, 오후에는 한국지리 식으로 해두는 게 좋다. 매번 전 범위를 빠르게 훑어보되 한 주는 앞 단원, 다음 주는 뒤 단원부터 해둬야 단원별로 고른 학습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기출문제집을 구입해 배운 대로 풀어보는 연습을 하며, 모의고사를 본 후 해설강의를 듣고 무엇을 틀렸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이미지중앙

◇잘 정리된 개념서의 반복학습 중요...파이널 때 EBS 총정리특강 수강 유효
사탐을 공부하는 시간이 보통 10개월 남짓이므로 여러 책을 보지 말고 잘 정리된 개념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개념서는 단권화하는 게 좋다.

EBS의 체감 연계율은 매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사탐 연계율이 70% 이상이며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두 교재에서 반영한다고 되어 있다. 두 권의 책만 봐도 합이 400페이지 이상이므로 혼자 하지 말고 파이널 때 EBS 총정리특강을 듣는 게 좋다. 국·수·영과 달리 사탐은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EBS 교재는 자료 중심으로 훑어보는 정도가 적당하다.

객관식 시험 특성상 배우지 않은 것도, 심지어 풀 수 없는 문제도 출제된 적이 있다. 선지 1,2개, 보기 1,2개를 몰라도 답을 낼 수 있으므로 풀리지 않을 경우는 과감히 패스하는 연습을 해두는 게 좋다.

혼자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수업 후에 질문하는 것도 좋지만, 현강 수업이 아닐 경우 인강이나 EBS 게시판에 질문을 하면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는 게 좋다.

이용재·이기상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