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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지역기반 사업자 위한 정보관리도구 서비스 개편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네이버는 지난 26일 업체등록 및 관리도구인 '네이버 검색등록 서비스'의 명칭을 '네이버 마이비즈니스(NMB)'로 변경하고, 일부 도구와 입력항목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NMB를 활용하는 사업자는 전화번호나 주소 등 매장정보, 가격정보 등 비즈니스 정보 입력은 물론 클릭 한 번으로 '네이버예약'이나 광고효과 분석도구인 '통화추적번호' 관리 페이지를 이용하고 등록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음식점, 팬션, 게스트하우스 업종은 업종특화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했다. 음식점은 사용자들의 식당 선택 고려요소를 분석해 식당의 평균가격대 정보나 테마를 입력할 수 있다. 팬션은 객실 단위로 상세정보를 입력하고 부대시설, 주변 테마 등을 입력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입력된 정보는 모바일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노출해 사업자와 사용자에게 최적의 연결 경험을 주게 된다. '홍대맛집'을 검색하면 '지역플러스' 영역을 통해 식당의 대표 이미지, 간단소개, 평균가격대, 리뷰 수 등을 보여주고, 이 때 사용자가 특정 식당을 선택하면 추가 이미지, 가격정보, 블로그·카페의 리뷰 정보를 노출한다. 해당 페이지 내에 지도, 길찾기, 전화, 예약 등 추가기능 아이콘도 제공한다.

이건수 네이버 OxygenTF장은 "지역기반의 사업자들이 손쉽게 추가 비즈니스 도구를 이용하고 자신의 비즈니스 정보를 언제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NMB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네이버 마이비즈니스' 모바일 화면 일부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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