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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운중천에 토종 민물고기 2600마리 방류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구 운중동 운중천(운중공원 옆)에 토종 민물고기 2600마리를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중천의 수질이 깨끗하고 건강한 생태계보전을 위해 산메기, 참갈겨니 등을 유치원생, 시민,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마련했다.

방류하는 민물고기는 전문가의 자문과 공간별 생태특성을 고려해 유영성 어류와 저서성 어류로 정했다. 정착서식이 가능한 어종인 참갈겨니, 버들치, 눈동장개, 산메기 4개 어종이다.

수생식물, 수서곤충, 민물고기, 조류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형성해 시민과 호흡하는 건강하고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운중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내가 사는 곳의 하천에 대한 관심을 갖는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해 민물고기의 정착, 서식여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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