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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이색 카페 2곳

기사입력 :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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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분당판교=김남희 객원기자]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백화점 중 최고로 손꼽힐 만큼 다양한 식음료 가게들이 입점해 있다. 4000여 평의 넓은 부지에 맛집들이 짜임새 있게 들어가 굳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유명 음식점과 카페들을 방문할 수 있다. 너무 찾을 곳이 많아 어디에 발길을 둬야 할지 망설인다면,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 두 곳에 집중해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백화점 속 작은 쉼터 '마이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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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이알레 내부

지하 1층 식품관은 백화점에 방문한 사람들이 모두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밀집도가 높다. 복잡한 식품관 공간에서 벗어나 쉼표를 찾고자 한다면 백화점 5층에 자리한 마이알레를 추천한다.

마이알레는 '산책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솔길을 산책하듯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아치형 구조물과 식물들을 배치했다. 카페보다는 식물원 같은 느낌이어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카페의 주력 메뉴는 파니니다. 파니니 중 카프레제는 주말 오후가 되면 품절되는 최고의 인기메뉴다. 바삭한 식감의 빵과 루콜라, 토마토, 치즈 그리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을 배가해주는 프로슈토 햄의 조화가 절묘하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파니니를 먹기 위해 방문하는 단골도 꽤 있다.

마이알레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소품 외에도 15개가 넘는 여러 브랜드의 리빙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유니크한 유럽 디자인 제품부터 물조리와 같은 실용성 높은 가든 소품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공기 정화를 도와주는 식물, 램프, 드라이플라워 액자는 마이알레가 꼽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공기정화 식물 외에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해바라기와 국화 그리고 수국을 구매하는 손님이 느는 추세다. 이곳을 방문하면 예술성이 돋보이는 고가 화기부터 저렴하지만 예쁜 화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가드닝 제품과 식물들을 구입할 수 있고 홈가드닝 노하우도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메뉴정보: 카프레제 파니니 9,8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문의: 031-5170-1562


◇수공예 도자기와 함께하는 '카페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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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도 내부

일회용 잔에 나오는 특색 없는 커피가 질린다면, 수공예 도자기에 담긴 깊은 커피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백화점 8층의 카페 이도를 찾아보자. 이도는 이윤신 작가가 운영하는 도예공방이다, 처음에는 작은 공방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도자기와 접목한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그리고 아카데미까지 운영하면서 제법 큰 규모의 도자기 기업으로 성장했다.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도자기는 기계로 찍지 않고 모두 손으로 빚어 판매한다. 과거 큰돈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였던 적도 있었지만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과감하게 사업을 접었다. 도자기 하나 하나마다 작가의 정성어린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카페 이도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컵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고를 수 있는 커피잔은 여덟 종류로, 컵은 각기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도자기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마시는 커피는 그 깊이부터 다르다. 아름다운 도자기 중 무엇을 고를지 손님들을 고민하게 하는 것은 이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1,250도의 고온에서 인체에 무해한 100% 천연유약으로 만들어내는 컵들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함이 있다.

여주 이도 세라믹 스튜디오와 연계한 스튜디오 투어, 도예체험 강좌 등 복합 문화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메뉴정보: 흑당아메리카노 5,000원, 아메리카노3,900원, 얼그레이 5,000원, 로열 밀크티 6,500원
▷문의: 031-5170-1894

영양사 ro88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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