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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판교 클리닉]환절기, 내 피부 지키기
[헤럴드분당판교=김미라 리포터]백현동에 사는 40대 여성 직장인 김 모씨가 피부과를 방문했다. 환절기에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조언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별다른 관리 없이도 좋은 피부를 유지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김 씨였다. 김 씨는 최근 피부가 건조하고 칙칙하며 탄력까지 떨어졌다며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민감해져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고 호소했다.

김 씨의 피부가 예민해진 이유는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여 발생한 것이다. 나이, 직장, 계절적 요인 등이 주 원인이다. 40대에 들어서면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여 피부가 얇아지는데다 환절기의 큰 일교차와 건조한 사무실 환경은 피부노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증폭제 역할을 한다.

건강한 피부의 조건은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 색소질환이 없는 투명한 피부를 꼽을 수 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려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키는 콜라겐의 양의 적어지고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하면 의학의 힘 이외에는 치료방법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탱탱한 피부를 위한 예방법은 피부 속 수분을 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평소 수분을 잘 섭취하고,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수분크림, 바디로션 등으로 피부를 감싸주는 것이 좋다. 색소질환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SPF 30/PA+++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야 색소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이미 발생한 피부노화와 색소질환은 레이저치료, 쁘띠성형, 혈관주사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피부를 탱탱하고 촉촉하게 하려면 써마지, 울쎄라 시술 등 피부와 근막층을 초음파와 고주파로 자극시켜 콜라겐을 생성시키는 방법이 있다. 리쥬란힐러 시술처럼 피부 속에 DNA 성분을 주사하거나 물광주사와 같이 히알루론산 성분을 피부 내에 주입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도 사용한다.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의 경우 레블라이트 레이저토닝 치료를 받으면 색소치료 이외에 미백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피부과 메이린클리닉 판교점의 이재균 원장은 환절기,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는 건조함과 추위가 동시에 시작되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때라 전제하고 흔히 레이저 시술을 하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얇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레이저토닝이나 제네시스토닝의 경우 표피층이 아닌 진피만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물광 피부를 만들어준다”며 특히 가을에 시작하면 효과가 좋은 피부관리법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메이린클리닉 판교점 이재균 원장
문의 031-517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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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클리닉 판교점 이재균 원장(사진 왼쪽)이 환자에게 피부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출처: 메이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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