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편집장]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지사장 앤드류 칼톤 타이크)는 8일 HD 화질의 휴대형 열화상 카메라 T10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이다.

T1040은 산업용 설비나 건물 진단용으로 설계되었다. 과열 부분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정확한 온도를 측정해 업무효율을 높여준다. 업계 표준 감도보다 두 배 높은 1024×768 픽셀의 비냉각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화질이 뛰어나다. 더욱이 플리어의 비전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분해능도 향상되어 휴대형이면서도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

T1040은 동급 최고의 렌즈를 사용해 업계 표준 렌즈보다 두 배 먼 거리에서도 정확한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동적 수동초점과 연속 자동초점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초점 시스템도 갖췄다.

이 제품은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나 일부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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