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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100일 맞아 ‘멘토링 데이’ 개최
[헤럴드 분당판교=신민섭 인턴기자]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3월 30일 개소한 이후 100일을 맞이했다. KT(회장 황창규)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경영진이 경기창조혁신센터 100일 개소를 맞아 직접 센터에 방문해 스타트업과의 1사 1임원 ‘멘토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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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 회장(왼쪽)이 '울랄라 연구소'의 강학주 대표에게 비콘과 통신모듈을 활용한 위치 확인 및 반려견 케어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출처: KT 홍보실)


멘토링 데이’에서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KT의 주요 사업부서 임원이 스타트업의 사업 내용을 직접 경청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대표 및 사업개발자들은 KT의 핵심 노하우를 직접 듣고 사업화를 위해 KT 유관부서와의 협력으로 구체성을 더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 기업이 스타트업 사업화를 지원하고 주요 사업부서와 직접 연계를 추진하는 방식은 전국 혁신센터 중 KT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 100일을 맞이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 진정한 K-Champ가 될 수 있도록 KT의 노하우와 인프라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울랄라연구소 강학주 대표는 “KT 임원진들이 마치 자사의 사업인 것처럼 고민하고 조언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와 같은 노력이 창조경제 육성기업의 롤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 100일을 맞는 동안 육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글로벌 피칭데이를 개최해 4개 VC(Voluntary Chain)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 했고 ▲해외 창업기관인 오렌지팹과 연계하여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 데모데이 참여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MWC 등 유명 해외전시회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charliesnoop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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