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관심사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iSNS' 폴라의 인기 이미지를 모바일에서 볼 수 있도록 '스냅폴라'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폴라를 통해 생산된 이미지 중 활발하게 열람되고 있는 이미지를 네이버 모바일 검색 결과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데일리룩'이라고 입력하면 해당 태그를 달아 폴라에 게재된 사진 중 이용자가 '좋아요'를 많이 누른 콘텐츠부터 상단에 노출된다.

'좋아요' 숫자에 따라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태그 키워드별 선호하는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폴라 앱과도 연동된다. '폴라 사진 올리기'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폴라 앱으로 접속해 스냅사진을 촬영,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검색 결과에 사진 노출을 원하지 않으면 폴라앱 설정 탭에서 외부 검색 노출을 제한하면 된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태그 키워드는 '먹폴라', '얼폴라', '옷폴라', '사진폴라', '냥폴라' 등 142개고 앞으로 대상 검색어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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