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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경기창조센터 스타트업 파리 대회 3개사 지원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가 국내 스타트 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와 경기센터는 지난 10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스타트업 경연 국제 행사 ‘오렌지 팹스 인터내셔널 데모 데이’(‘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에 국내 기업 3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KT와 경기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고 행사에 참가,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스타트업 기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모바일 전자칠판 개발사 애니랙티브와 IoT를 활용한 수면안대 개발사 프라센, 홍채인식 보안솔루션 개발사 이리언스 등 3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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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팹스 인터내셔널 데모 데이에 참석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 이리언스의 황정훈 본부장이 해외 바이어에게 홍채인증 결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오렌지 팹스 인터내셔널 데모 데이는 유럽 최대 스타트 업 경연대회로, 참가기업은 전시 부스 설치 및 홍보 뿐 아니라 IT 업계의 유명 저널리스트, 블로거, 벤처 캐피털 등과 멘토링 프로그램 기회도 얻게 된다. 11일 데모데이에서는 주최사인 프랑스의 통신사 오렌지 텔레콤 CEO 스테판 리처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0개 스타트 업의 전시와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국내 스타트업 3개 업체는 경기센터에서 SW융합기술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항공료와 체재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았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G-얼라이언스(G-Alliance)제휴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우수 스타트 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센터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와 경기센터는 파리 행사에 이어 오는 7월 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오렌지 팹 아시아 도쿄 데모 데이에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총 3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suk@heraldcorp.com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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