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에서는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도시농업 2.0 마스터플랜’ 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다양한 실천 모델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걸어서 10분내 도시텃밭 1800개 조성 △낙엽과 음식물 생쓰레기 등 버려지는 자원의 퇴비화 △서울 곳곳 도시체험시설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도시농업전시관 운영과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중 매일 오전 11시(4일은 오후 3시)부터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허브식물, 약초, 토종벼와 커피찌꺼기로 만든 퇴비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박람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서울텃밭에 심은 50여종의 작물과 흙을 무료로 나눠준다.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에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세부내용은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