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를 사용하면 특정 효과를 별도 플래시나 프로그램으로 만들지 않더라도 움직이는 동작을 구현할 수 있고 음향 효과도 낼 수 있다. 모바일로 네이버 웹툰 앱을 볼 때 진동 효과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작가들은 에디터에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 후 이동, 확대, 축소, 회전, 흔들기 등 효과 버튼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일권 작가는 효과 에디터를 처음 사용한 작품 '고고고-해골물의 비밀'에서 화면 움직임과 진동 기능을 이용해 긴박감과 재미를 줬다.
김준구 웹툰&웹 소설 CIC 대표는 "특별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머릿속으로 구상하는 장면들을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웹툰 작가들에게 사전 조사를 한 뒤 에디터를 자체 개발했다"고 말했다.
화면을 스크롤하면 배경이 아래위로 움직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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