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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여성, 갱년기 건강 챙겨야
메디피움, 갱년기 검사 프로그램 시행
[헤럴드 분당판교=원아연 인턴기자]최근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갱년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폐경기를 지난 40세 이상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관리하면서 극복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급격한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세가 심각해지거나 지속적인 수면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근본 원인을 파악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피로, 가슴두근거림, 손발저림, 소화불량, 현기증, 식은땀, 관절통증 등 신체적인 변화와 짜증, 불안, 신경예민, 불면,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갱년기 증상을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고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증가로 인한 당뇨 등 심혈관 질환과 비만, 골다공증, 치매 등이 수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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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갱년기 검사로 자신의 증상 정도를 진단한 후 치료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갱년기 검사 프로그램은 여성 암 표지자, 골밀도, 당뇨, 간기능, 비타민, 호르몬 등 전반적인 체내 성분 검사로 호르몬의 균형 상태 및 갱년기의 진행 단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디피움 산부인과 윤재희 원장은 "폐경기·갱년기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며 "우리 병원에서는 기본적인 여성 갱년기 검사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성인병 검진 항목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갖추고 있다." 고 말했다.

yeon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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