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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어린이도서관, 20일 문 열다.

로봇관, 멀티스튜디오 등 복합시설 갖춘 성남시 열번째 시립도서관

기사입력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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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분당판교=이주영 리포터] 조용히 책 넘기는 소리, 엄숙한 분위기, 삭막한 디자인... 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이미지다. 그러다보니 도서관은 대개 시험 때가 되어야 가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4월 20일 시민에게 공개된 판교어린이도서관은 다르다. ‘책’ 자체의 가치만이 아니라 그 책을 만나고 있는 사람의 ‘공간’을 배려한 것이다. 책을 쌓아놓고 빌려가기만 하는 정적인 도서관에서 탈피하여 로봇관, 멀티스튜디오 등 복합시설을 갖춘 신나는 도서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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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공간이 어린이들이 미래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장래의 큰 꿈을 키워서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과학자, 창업자, 지도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성남의 열번째 시립도서관이다. 최근 2년간 117억7,400만원이 투입돼 분당구 판교역로 75번지(백현동 523)에 전체 면적 6,273㎡, 지상1~3층 규모로 건립했다. ‘2014년 공공건축상’ 수상 건축물이기도 한 판교어린이도서관은 그 외관뿐만 아니라 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서도 눈길을 끈다. 나무로 만든 스탠드형 계단이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져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1층부터 3층까지 확 트인 천장은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린이 도서관으로 특화되어 전체 비치 도서 3만7,000여 권 가운데 54%(2만여 권)가 어린이 전문 도서이다. 유아·어린이 전용 열람실과 함께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제1열람실(236석), 제2열람실(122석), 노트북 열람실(48석), 전자정보실, 문헌정보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 3층에 위치한 ‘신나는 로봇관’은 총 5개 공간의 9종의 컨텐츠를 배치하여 로봇과학에 대한 종합적 지식 습득과 창의적 사고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이다. 그 외에도 UCC 제작 공간인 멀티 스튜디오, 책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영·유아 놀이방 등 판교어린이도서관만의 특화된 시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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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 열람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제1·2열람실, 노트북 열람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낙생대공원과 이어져 있어 산책하듯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즐기는 지역사회의 쉼터이자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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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100배 활용하기

▷ 견학 프로그램
- 대상 : 성남시 내에 위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 인원 : 1팀 30명 이하
- 시간 : 매주 화요일 10:00 ~ 12:00 (단, 방학기간 제외)
- 내용 : 유아열람실 견학, 도서관 관련 동영상 감상, 도서관 이용예절 학습, 자유로운 독서활동
- 신청방법 : 전화접수(031-729-8875, 유아열람실)

▷ 로봇댄스 공연
- 장소 : 신나는 로봇관(3층)
- 공연시간 : 화 ~ 일요일 11시, 15시, 17시
(공연시간은 약 15분. 단체 관람 예약시 11시 공연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음.)

▷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ㆍ유아를 위하여 도서관 소장도서를 집에서 대출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서비스

▷ 상호대차 서비스
1개의 도서대출회원카드로 성남시의 상호대차 시행기관의 소장자료를 대출하고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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