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장기 콘테스트 '우리 아이 잘한다' 진행
[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는 아이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 '희망의 벽', '우리 아이 잘한다' 등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7월 31일까지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인천공항 희망의벽에 설치할 작품을 모집한다. 희망의 벽은 7.7cm×7.7cm 패널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모아 하나의 대형 벽화로 만든 작품이다. 파주 통일동산, 미국 유엔센터, 경기도미술관 등에 전시한 바 있다.
강익중 작가의 작품 '희망의 벽'.
아이들의 꿈을 주제로한 그림을 쥬니버 그림 창작 서비스 '스케치북'으로 그리거나 쥬니머 참가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번달 30일까지는 영어말하기, 레고 조립, 요리하기, 춤추기 등 아이들의 다양한 장기를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우리아이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쥬니버 페이지나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용자들이 '좋아요'를 누르면 그 순위대로 수상작이 선정되고 상위 20개 영상에 뽑히면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 입장권을 제공한다.
박선영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지난달 '동요 부르기 대회'에 약 150여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재능발굴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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