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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 출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판교TV 기업·기관 대표 70여개 모임
[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판교테크노밸리(TV) 내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학·연이 뭉친다. 공동 사업 발굴,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는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출범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25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판교TV 내 70여개 기업 최고경영자(CEO),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등 주요 업체가 참여한다.

포럼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사례를 전파하고 '넥스트 판교'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꾸려졌다.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 △해외 클러스터와 교류협력 △기업 경영 △일자리 창출형 창업지원 △넥스트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판교TV는 66만1000㎡(약 20만평) 규모 산업단지로 920여개 업체에 6만여명의 임직원이 입주해 있다. 이 중 정보기술(IT) 기업이 49.77%, 바이오기술(BT) 기업이 11.38%, 콘텐츠기술(CT) 기업이 22.3%다.

포럼 발족 행사에서는 공동의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포럼 회원사간 정책 제언을 나눈다.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이 '판교테크노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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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포럼을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모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on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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